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LA카운티 확진자 또 ‘껑충’ 마스크 부활 우려

고비를 넘겼나 싶더니 다시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99명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는 LA카운티 7일 평균 확진자 5900명(7월 28일 기준)보다 약 500명 많아진 수치다. 사망자는 18명 기록했다.     당초 7일 평균 확진자가 전주(약 6800명) 대비 13% 감소하면서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이 지난달 28일 마스크 의무화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나 하루 만에 확진자가 뛴 것이다.     지난해 여름 델타 바이러스가 확진율 정점을 찍었을 때보다도 훨씬 많은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것도 우려되고 있다.     LA카운티는 한 주 동안 주민 10만명당 409건의 확진 케이스를 보였는데, 수치가 여전히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10만명당 100건 이상 확진이면 확진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전문가들은 특히 BA.5 감염률이 매우 높아 향후 팬데믹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 예측하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미 전역 코로나19 확진 케이스 중 지배종인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는 전체 감염자의 82%(7월 30일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매주 최소 10명의 신규 입원자가 나오면 ‘고위험’으로 분류되며 이러한 상태가 2주간 유지되면 공공장소와 실내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인 LA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기점으로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지난 14일 고위험 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2주 뒤인 오늘(2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이 부활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원용석la카운티 확진자 la카운티 확진자 신규 확진자 평균 확진자

2022-07-31

1주간 평균 확진자 하루 10만명, 코로나 재유행 기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다시 확산되고 있다.   기존 백신이 형성한 면역력을 회피하는 오미크론의 하위변위가 감염자 수를 늘리고 있는 터에 이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이 겹치는 바람에 감염병이 유행하기에 ‘적절한’ 환경이 됐다.   게다가 방역 규제를 사실상 해제한 데다 ‘방역 피로감’ 탓에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도 바닥이 난 상황이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8일 기준 한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10만8000여 명으로, 3만 명 안팎이었던 3월말의 세배 이상이 됐다.   공식 집계되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거의 두 달 가까이 9만∼11만 명 범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여기에는 가정용 검사키트로 자가진단하는 사람이 많이 늘면서 이 결과가 공식 집계에 잡히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다. 실제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얘기다.   뉴욕타임스(NYT)는 특히 검사 건수 중 양성 판정 비율이 최근 치솟으면서 과거 재유행 때보다 더 높아졌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4월 하순 이후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NYT 자체 집계에 따르면 4월 17일 1만4800여 명이었던 한주간 하루 평균 입원환자는 이달 6일 기준 3만4700여 명이 되며 배 이상으로 늘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일 기준 BA.5 변이가 신규 확진자의 53.6, BA.4는 16.5를 차지해 이들 두 변이의 비율이 높다고 밝혔다.확진자 코로나 코로나 재유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2022-07-10

신규 확진 증가 속도 빨라…의료시스템 과부하 가능성

코로나19에 감염된 중증환자 증가세는 주춤하지만 올여름 대유행이 또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일 LA타임스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창궐 이후 세 번째 여름철 대유행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신문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증가 추세다. LA카운티 지역의 경우 지난달 31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51명, 신규 사망자는 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병원 입원환자는 479명(중환자 54명)이다.   특히 병원 입원환자는 한 달 전보다 92%나 늘어 우려를 낳고 있다. LA카운티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 예전 대유행 때처럼 의료시설 부족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 병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에 따른 입원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 바버라 패러 국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지금과 같은 (신규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된다면 의료시스템은 몇 주 안에 병원 입원환자 감당 등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빠르지만, 중증환자 비율이 낮다는 사실은 긍정적이다. 보건당국은 백신접종 증가, 치료제 처방, 자연 면역체계 강화 등을 중증환자 비율이 낮아진 이유로 꼽았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면 일상생활 제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여름철 대유행이 재발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강화,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 연장 가능성이 높다. 또한 졸업식, 결혼식, 휴가 등이 취소되거나 축소돼 비즈니스 업계 침체도 나타날 수 있다.   신문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반복되면서 사람들이 방역수칙 준수를 소홀히 하는 모습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지 않으면 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은 더 커질 수 있어서다.  김형재 기자의료시스템 과부하 확진자 증가세 신규 확진자 중증환자 증가세

2022-06-01

뉴욕주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증가

뉴욕주 전역에서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가 빠르게 퍼지면서 다시 확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6889명(감염률 4.8%)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최저점을 찍은 지난 3월 6일의 1013명(감염률1.5%) 대비 580%나 증가했다. 감염률로 봐도 3배 이상 늘어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전파력이 기존 오미크론(BA.1)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14일 기준 뉴욕주 내 신규 확진자 중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와 그 하위 변이의 감염 비율이 80.6%를 차지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BA.2의 하위 변이인 BA.2.12와 BA.2.12.1의 경우 BA.2 보다 약 25% 더 빠른 확산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업스테이트뉴욕 일부 지역에서는 하위 변이들이 신규 확진자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확산세 속에 아시윈 바산 신임 뉴욕시 보건국장은 15일 NY1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수일 내로 코로나19 경보 수준을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CDC 가이드라인에 따른 경보 수준이 중간으로 격상될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됨에 따라 뉴욕시 내 기관 및 시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지침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뉴욕시의 경우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2122명(감염률 4.46%)를 기록 중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기준 전국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830명을 집계돼 2주 전 대비 32%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특히, 대면 모임이 재개되고 백신 접종은 정체되면서 공식 집계되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떨어지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라고 짚었다.   오미크론 확산의 정점이었던 올해 1월 하루 250만 건에 달했던 검사 건수는 이번 주 초 약 54만 건으로 감소했다.   의료보험 비가입자의 검사 비용을 보전해주는 연방정부의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많은 검사소가 문을 닫은 데다, 가정용 검사 키트가 보급되면서 자가 검사를 하는 사람은 늘어서다.     이 때문에 현재의 확진자 통계가 실제 현실을 과소 반영한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기준 뉴욕주 하위 변이들

2022-04-17

엔데믹 임박…신규 확진 급감

전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하면서 엔데믹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신 데이터를 분석한 전문가들이 최소한 ‘거의 정상’에 가까운 봄과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CNN이 5일 보도했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 수준이 높음을 나타냈던 카운티가 지난달 24일 1200곳에서 지난 3일 472곳으로 60%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7%만이 코로나 확산 수준이 높은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밴더빌트대학 메디컬센터의 전염병학 교수인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팬데믹에서 풍토병(엔데믹)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6928명으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적었다. 확진자가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던 지난 1월 14일의 80만6795명에 비하면 94.2%가 줄어든 것이다.이는 CDC가 확산 수준 평가 기준을 완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남가주 지역 각 보건국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LA카운티의 코로나 입원자는 792명에서 755명으로 4.7%가 줄었다. 오렌지카운티도 195명에서 189명으로 3.1%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LA카운티가 5일 1382명, OC는 4일 45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각각 48명, 39명을 기록했다. 양성 판정률은 LA카운티가 1.1%에서 1%로 소폭 감소했으며 OC는 3.9%에서 4%로 소폭 증가했다.   박낙희 기자신규 확진자 코로나 코비드 팬데믹 엔데믹 NAKI 박낙희

2022-03-06

남가주 코로나19 재확산 꺾이나…신규확진·입원환자 계속 줄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잠잠해지는 양상이다.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신규 확진자와 병원 입원환자가 계속 줄고 있기 때문이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5664명, 신규 사망자는 10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율도 전날 8.9%에서 8.8%로 조금 낮아졌다. 공공보건국 측은 지난 1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8786명까지 줄어드는 등 진단검사자 대비 확진율은 한 달 전과 비교해 20%p나 낮아진 수치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는 3515명으로 전날 3710명에 비해 200명 가까이 줄었다.   이밖에 공공보건국 측은 대면수업을 재개한 상황 속에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도 줄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달 1월 24~28일 교내 확진율도 일주일 전인 7%에서 4.4%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공보건국은 5~11세 대상 백신접종률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해당 나이대 어린이의 31%는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21%는 2회 접종을 완료했다.   오렌지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도 줄어들었다. 이날 OC 신규 확진자는 1528명, 신규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입원환자는 846명을 기록했다. OC보건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환자가 지난 1월 18일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달 29일에는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신규확진 입원환자 병원 입원환자 신규 확진자 오렌지카운티 신규

2022-02-02

LA카운티 연휴 3일간 확진자 12만명 육박

마틴 루터 킹 연휴 3일간 LA카운티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공중보건국(LACDPH)은 17일 코로나 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이날 3만157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달 17일 3360명에 비해 거의 10배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4만1765명, 16일 4만3883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연휴 3일간 신규 확진자가 총 11만7224명 추가되며 총 228만904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15일 66명으로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데 이어 16일 53명, 17일 오후 2시까지 27명으로 3일간 146명이 추가돼 총 2만8086명으로 늘어났다.   주말 보고 지연을 감안하면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7일간 일평균 사망자가 40명으로 지난해 3월 28일 이래 거의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미크론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치사율이 더 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일 확진 입원자도 17일 4564명으로 772명이었던 한 달 전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일일 양성률도 한 달 만에 8배 넘게 늘어난 16.5%를 기록했다. 총 1066만4000여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20%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티 내 중환자실 입원자 수도 최고치였던 지난해 8월 말 463명을 지난 9일 상회한 후 15일 기준 622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티보건국 바버러 페러 국장은 “사망자 수가 확진자나 입원자 수 급증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데 안타깝게도 향후 몇 주간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양원에서의 감염이 다시 급증하며 사망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를 인용해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나는 1주일간 전국 요양원 입주자 3만2000여명이 확진돼 한 달 전에 비해 7배 가까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요양원 종사자 5만7200여명도 신규 확진되며 한 달 전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나 팬데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입주자 사망자 역시 645명으로 전주보다 47%가 늘어나 오미크론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각 요양원은 가족 방문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입주자 및 직원들의 백신접종율을 더 높이고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la카운티 확진자 신규 확진자 코로나 팬데믹 오미크론 박낙희 NAKI

2022-01-17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공백… 한인사회도 '비상'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조지아주 한인사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각종 분야에서 업무 공백이 생기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대면 업무가 필수적인 몇몇 업종은 코로나19에 직격타를 맞고 있다.   한인 운영 업체 스와니오토 리페어 이재혁 대표는 "지난 연말 직원 중 몇명이코로나19에 확진돼 인력 공백이 심각했다"면서 "대면 업무로 일을 진행하기 때문에 상당한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력 공백뿐 아니라 직원들을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직원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미국 연방 정부가 실직자들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면서 미전역에선 인력난이 심각하단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인력공백으로 공공서비스도 중단되고 있다.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귀넷 카운티에서는 재활용품 수거를 맡아온 리퍼블릭 서비시즈 담당 직원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가를 내면서 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퍼블릭 서비시즈는 주민들에게 "이번 일시적인 운행 중단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심각한 인력 부족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조지아주 카운티 내 공립학교들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스쿨버스도 멈춰선 상황이다. 이로 인해 버스 운전사와 계약직 근로자들은 급여를 받지 못할 상황에 처해있다.   한편 지난 5일 기준 조지아주 누적확진자 수는 149만 3254명을 기록했다. 그간 2주간 집계에서 1800명 수준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비교해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 1000명으로 가파르게 확진자 수가 상승하고 있다.   박재우 기자  인력공백 한인사회 조지아주 한인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2022-01-06

공직자도 줄줄이 확진

LA시와 카운티 선출직 공직자들이 줄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니디아 라만 LA 4지구 시의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방심하지 않고 대비하고 있었지만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하다. 현재 LA에서 급증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라만 의원은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로 행복하게 새해를 맞기를 바란다고 인사하며 트위터 글을 마쳤다.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5지구 수퍼바이저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바거 수퍼바이저는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감염 사실을 알렸다.   바거 수퍼바이저는 지난해 12월 31일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그는 증상에 대해 “전형적인 감기에 걸린 느낌”이라고 밝혔다.     바거 수퍼바이저는 “감염되고 나서 느껴지는 몸 상태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면서 자신의 감기 증상을 참고 사항으로 생각해 달라고 했다. 바거 수퍼바이저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집에서 가족과도 떨어져 혼자 지내고 있는데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오미크론이 확진자가 나온 지한 달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환자 95%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6일∼1월 1일)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95.4%로 올라섰다. 지난달 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뒤 한 달 만에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 하루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하루 확진자는 108만2549명이었다.   원용석 기자공직자 확진 오미크론 확진자 신규 확진자 하루 확진자

2022-01-05

전국 일일 코로나19 확진 100만명 돌파

전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집계 결과에 따르면, 3일 기준 전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일일 코로나19 감염 사례 중 역대 최다 수치로, 종전 최다 기록(지난달 30일, 미국 59만여명)의 2배다. 하루 사망자는 1688명으로 나타났다. CNN은 보건복지부(DHHS) 수치를 인용, 이날 11만2000여명이 코로나19로 입원했다고 전했다. 델타변이 영향을 받은 지난해 9월 초(10만4000명) 이후 최다 입원이다.     CDC는 전국 신규 확진의 92%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의 경우엔 99%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1개월 앞당긴 5개월로 줄였다. 존슨앤존슨(2개월)이나 모더나(6개월) 백신의 경우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CDC는 전날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승인한 12~15세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부스터샷에 대해서도 5일 논의한다.     3일 기준 뉴욕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27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양성률은 22.5%, 입원자 수는 1만411명이다. 입원환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2020년 5월 이후 처음이다. 3일 하루에만 1758명이 신규 입원했다.     한편, 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욕주 성인의 95%가 적어도 1차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전국 신규

2022-01-04

밴쿠버 | 23일 BC 확진자 수 2046명 사상 최다 기록 3일째 이어가

 작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한 이후 최초로 BC주에서 1일 확진자 수가 2000명 대에 진입하며 점차 악화되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이 23일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새 확진자 수가 2046명을 기록했다. 연이어 3일째 최다 기록을 갈아엎고 있는 셈이다. 지난 21일 1308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22일 1474명으로 늘어나며 최다 기록을 세워왔다.       이로써 BC주의 누적확진자 수는 23만 1117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도 이날 누적 인원으로 975명이 됐다. 이틀 전인 21일 756명에서 219명이 추가됐다. BC주는 2일간 3520명의 새 확진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 비율은 6.2%에 불과하다. 미국은 오미크론이 최근 신규감염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새 확진자의 73%나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BC주에서는 전체 확진자 중에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주종이 아닌 셈이다. 오미크론이 현재 BC주의 확진자 급증세에 어느 정도 기여는 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요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급증세에 대한 다른 설명이 보건당국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명이 나왔다. 지난 21일 1명, 22일 6명 등 그 수는 들쑥날쑥 하는 모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410명이 됐다.         22일 기준으로 전국의 일일 확진자 수는 1만 4465명을 기록했다. 각 주별로 보면 퀘벡주가 6361명을, 온타리오주가 4383명을 그리고 BC주가 1528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알버타주가 1346명 등 4개 주가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양상이다.       캐나다 전체적으로도 연이어 1만 명 이상을 돌파하면서, 22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최다 국가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7450명으로 20위를 기록했다.       이렇게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났지만 캐나다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22일 28명이 전국적으로 사망했는데, 온타리오주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BC주가 6명, 알버타주가 5명, 그리고 퀘벡주가 마니토바주와 같이 2명씩을 기록했다.       한국은 23일 0시 기준으로 69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도 63명이나 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캐나다 출발인 경우가 최근 1주일만 두고 볼 때 18일에 1명, 20일에 3명, 21일은 4명(1명 캐나다 국적), 23일에만 캐나다 2명 등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는 날에는 매번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결과적으로 한국으로 가는 캐나다 출발 한인들 중에 상당수가 확진자로 확인이 된 셈이다. 이는 다시 캐나다 내 한인사회에도 코로나19가 이미 많이 확산돼 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표영태 기자확진자 밴쿠버 오미크론 확진자 bc주의 누적확진자 신규 확진자

2021-12-24

LA 하루 신규 확진 6500명으로 급증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지배종이 되면서 LA 지역 확진자가 하루 3000~6500명대로 급증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입원환자 증가에 대비해 병원시설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도 꼭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2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09명(신규 사망자 16명)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 3052명(신규 사망자 2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숫자다. 공공보건국 측은 올해 가장 많은 확진자 급증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진단검사 확진율도 4.5%로 일주일 전인 1.9%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날 오미크론 변이 추가 확진자도 162명이나 보고됐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은 LA카운티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KTLA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3배 늘었다. 지역별 환진자 차이도 컸다. 지난 11일부터 17일 사이 LA카운티 내 확진자가 가장 많은 커뮤니티 지역은 멜로즈 194명, 노스 할리우드 189명, 셔먼 오크스 186명, 할리우드 166명, 베니스 124명, 우드랜드힐스 104명, 엔시노 102명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확진자가 가장 적은 커뮤니티 지역은 벨에어, 비벌리 크레스트, 비벌리힐스, 크레스트뷰, 베벌리우드 등 부촌이었다.   한편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LA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64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 바버라 페러 국장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신규 확진 신규 확진자 la카운티공공보건국 바버라 추가 확진자

2021-12-22

뉴욕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3만명 육박

 뉴욕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또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6일 연속 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중 5일은 팬데믹 이후 사상 최다 확진자 기록을 깼다. 뉴욕주와 시 당국에선 셧다운(봉쇄)만 제외하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 알약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증상 발현 후 5일 내에 먹으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팬데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2일 뉴욕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8942명을 기록, 팬데믹 이후 최다 확진자 수를 또 경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확진자 수가 수직으로 치솟고 있지만 작년 3월같은 상황은 아니다”며 “입원자 수도 늘고 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3분의 2 수준”이라고 말했다. 호컬 주지사는 27일부터 타임스스퀘어역, 그랜드센트럴역 등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동식 코로나19 검사 시설도 확충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일부터 5곳에서 자가 진단용 코로나19 테스트를 배포할 것”이라며 “자가 테스트를 더 늘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NYC헬스앤병원(Health+Hospitals)이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장소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확대하고, 자가 테스트 키트도 이곳에서 배포한다. 자가 테스트기 수요가 급증하자 이날 CVS 등은 1인당 자가 테스트기 구매 개수를 제한하기도 했다. NYC헬스앤병원은 병원에서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객도 막기로 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CNN에도 출연, “셧다운은 비생산적이고 백신접종이 핵심”이라며 “시에서 운영하는 센터와 사설까지 포함하면 충분히 백신접종과 검사를 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집으로 찾아가 백신접종도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새해맞이 볼드롭 행사에 대해서도 아직까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한편 FDA가 승인한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는 고위험 성인 환자와 12세 이상 소아 환자가 병원 밖에서도 쓸 수 있다. 코로나19 진단 후 3일 이내에 약을 복용하면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줄이고, 5일 이내에만 먹어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인당 치료제 가격은 약 530달러로, 연방 정부는 1000만명을 커버할 수 있는 치료제를 주문했다. 당분간 화이자는 공급량을 맞추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머크가 개발한 치료제도 곧 승인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확진자 코로나 확진자 기록 신규 확진자 뉴욕주 신종

2021-12-22

남가주 한파속 ‘겨울 재확산’

남가주 지역에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했다. 특히 백신접종 완료와 부스터샷 접종은 중증 악화나 병원 입원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에 따르면 주말 이틀 동안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1460~1834명, 신규 사망자는 5~23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소폭 줄어든 추세지만, 병원 입원환자는 698~707명으로 주중보다 30명 가까이 늘었다.   공공보건국은 이번주 낮 최고기온이 50도대로 떨어지고 겨울폭풍이 예보된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독감과 비슷하게 추운 날씨에 활동성이 증가한다. 실제 LA카운티는 지난 12월 초 기준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당 113명으로 늘어 고위험 전염지역(high transmission)로 분류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어섰다며 5차 대유행 가능성도 경고했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5개 강력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도 우려를 낳고 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은 지난 11일 7번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최근 다른 주를 여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보건국은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지역사회에서 퍼지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바바라 페러 국장은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주민과 연락을 취하며 진담검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백신을 맞은 사람이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증상이 약하다.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심각한 건강위협을 막기 위해서라도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을 꼭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지난 1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4명, 신규 사망자는 8명, 병원 입원환자는 19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CDC는 지난 1~8일 전국 22개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43명을 분석한 결과 34명(79%)명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환진자 대부분 기침, 피로, 코막힘, 콧물 등 가벼운 증세를 보였고 1명만 병원에 이틀 입원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남가주 한파속 병원 입원환자 오미크론 확진자 신규 확진자

2021-12-12

LA 고위험 수준 신규확진 증가

겨울철이 시작되며 코로나19 5차 대유행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LA카운티 지역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2000명대를 기록해 보건당국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CDPH)에 따르면 1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24명, 신규 사망자는 16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2명 추가됐다. 이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는 684명을 기록 전날보다 17명이 늘었다. 공공보건국은 이날 기준 감염 진단검사 확진율은 1.2%라고 전했다.   공공보건국은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지 2주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여러 사람이 특정 장소에 모이는 행사 여파로 보인다.   최근 남가주 지역 낮 최고기온이 60대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성이 커지는 환경도 조성됐다. 공공보건국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져 전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실제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지난 12월 1일 기준 일주일 평균 LA카운티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전후로 일주일 전보다 19%나 급증했다. 이 기간 병원 입원환자도 600명을 다시 넘어섰다.     공공보건국은 12월 초 기준 주민 10만 명당 1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인구 10만 명당 113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방역 기준으로 ‘고위험(high transmission)’ 전염지역에 해당한다.   이날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 추가 감염자 2명은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보건국 바버라 페러 국장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코로나19) 전염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방역을 소홀히 하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난다.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사회에서 퍼지고 있는 만큼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도 맞아야 한다. 백신을 맞으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도 중증 악화와 병원 입원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렌지 카운티 공공보건국도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했다. OC보건국 측은 “델타 변이가 아직까지 코로나19 감염을 주도하고 있다”며 “겨울철 감염자 증가로 병원이 바빠지고 있다. 백신을 꼭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12만 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7% 늘어난 12만1311명으로 지난 9월 25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신규확진 고위험 확진자 증가 신규 확진자 바이러스 전염성

2021-12-1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